개같은 날.

John Doe |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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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휴를 이틀 앞두고 참 개 좆같은 하루를 보냈다.

쪄죽을 날씨는 기본. 퇴근이 코앞인데 비는 쳐 내리고.

오후 강수확률이 60%라는 일기예보를 점심 때에 확인했지만

저번에도 며칠 전에도 좀 오다 말아서 오늘도 안오겠지 하고 차에 우산을 두고 왔었는데..

우산을 챙기면 비가 안오고 우산을 안 챙기면 매우 내리고 참 개같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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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근길 강변북로는 존나 쳐 밀리고 뭔 금요일인줄

한남대교 건넌 후 도산대로로 좌회전 하려고 2차선으로 가는데

개좆만이 6xx6 벤츠새끼 하나가 깜박이도 없이 쳐 끼어드네

역시나 흰색. 역시나 흰차 타는 새끼들 90%는 양아치 새끼들임

그냥 평소처럼 그런새끼는 클락션 잇빠이 갈겨주고 앞에 바짝 붙어서 절대 안 껴주는게 답.

운전 좆같이 하는 씨팔새끼들 발견 할 때마다 번호와 차종을 기록 중.

나중에 또 보게되면 그대로 되갚아 주마 씹새끼들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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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도 비가 쳐 온다고 하네

사무실에 예비로 그냥 하나 갖다놔야겠다

 

개같은 날의 개같은 일기 끗

GODDAM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