때론 이런 생각을 해본다.
눈과 위 둘 중 하나를 포기하라면 어떤걸 선택할 것인가?
위를 포기하는게 낫지 않을까?
술을 마실 땐 먼 곳을 바라보게 된다.
하지만 위가 나빠진다.
술을 마시지 않을 땐 가까운 곳을 바라보게 된다.
하지만 눈이 나빠진다.
위가 안 좋아져서 죽게 되었을 때에
보고픈 것.. 좋은 시력을 가진 눈으로 좀 더 멀리, 다양한 세상을 보아서 좀 더 기억에 많이 담고
세상을 마무리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도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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